손흥민 명장면 코너킥골 두고 두고 볼 명경기 해설
손흥민의 황금 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밤을 빛내다12월 20일 카라바오컵 8강, 토트넘 맨유 차가운 공기가 뺨을 스친다. 오늘은 축구 팬으로서 놓칠 수 없는 날이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라바오컵 8강전이 펼쳐지는 날. 저녁 7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이미 팬들의 함성과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흰색과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팬들을 보며 생맥주 한잔과 함께 나도 자리 잡는다. 손흥민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의 열기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팬들이 부르는 응원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하나의 의식처럼 느껴진다. 그 함성 속에서 나도 모르게 손을 흔들며 따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킥오프. 심판의 휘슬이 울리자, 양 팀 선수들은..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