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혼자 방문한 영등포 카페 폴바셋 일요일 여유있는 커피 한 잔
폴바셋 커피와 베이컨에그치즈머핀, 주말의 여유타임스퀘어 교보문고 안에 자리한 폴바셋. 이곳은 언제 와도 특유의 깔끔함과 향긋한 커피 향으로 나를 맞아준다. 몇 주 전,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 온 적이 있다. 그때 친구가 “어디 가는 거야?”라고 묻기에 “폴바셋”이라고 답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커피 맛을 칭찬했던 기억이 난다. 그 기억이 떠오르는 오늘, 나는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이곳을 다시 찾았다. 커피와 머핀, 완벽한 브런치브런치로 주문한 메뉴는 폴바셋의 시그니처 따뜻한 룽고와 베이컨에그치즈머핀. 커피 한 모금, 입안에 퍼지는 깊고 부드러운 맛. 룽고의 진한 풍미가 정말 만족스럽다. 머핀은 따뜻하고 부드럽다. 촉촉한 빵 사이로 짭조름한 베이컨과 치즈가 녹아내리며 완벽한 한 입을 선사한다. 이 조..
202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