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6층 ‘쌤쌤쌤’, 파스타 스테이크 라자냐로 즐기는 미식 후기

2025. 1. 2. 17:0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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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의 중심, 롯데월드몰


6층에 자리한 ‘sam sam sam’ 식당에서 미식의 여정을 시작한다.

롯데월드몰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가득하지만, 이 식당은 조금 다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북유럽 노르딕 스타일의 따뜻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곳곳에는 소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성탄절 장식이 더해져, 마치 북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배경에는 부드러운 컨츄리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곳은 현대적인 몰 속에서 지역 마을 축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캐나다의 추억을 불러오는 라자냐

보기만해도 먹음직 스럽다. 빨간 토마토 소스와 초록색 노란색이 무척 잘 어우러진다. 

sam sam 로고와 토마토 소스 색의 일치는 우연일까 연출일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입맛을 돋운다.

한 입 떠서 먹어보니, 부드러운 파스타 면과 진한 치즈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녹아내린다.

음 이 맛은 전통적인 맛의 소환이다.

 

토마토소스는 특히 인상적이다.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맛이 혀끝에 감돈다.

그 맛은 마치 캐나다 여행 중에 맛보았던 토마토소스를 떠올리게 한다.

그때의 따뜻한 식탁, 그리고 소박한 즐거움이 문득 스쳐 지나간다.


수비드 치마살 스테이크, 와인 소스의 깊은 풍미

 

다음은 치마살 스테이크다.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된 고기는 부드럽고 촉촉하다.

포크로 살짝 눌러보니, 육즙이 은은히 배어 나온다. 한 조각 베어 물자, 치마살 특유의 풍미와 연한 질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고기에 곁들여진 와인으로 만든 소스는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한다.

소스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입안 가득 와인의 향미가 퍼진다. 고기와 소스의 만남은 그야말로 미식의 정수다.

 



트러플 수프와 뇨끼의 절묘한 조화

 

마지막으로 뇨끼가 등장한다.

작은 감자 뇨끼가 트러플 수프에 담겨 있다. 뇨끼를 한 입 먹어보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인다. 트러플 수프는 뇨끼의 담백함을 한층 끌어올린다.

그 향과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입안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한 접시가 가진 섬세함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음식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전해준다.



미식의 끝에서 느끼는 행복


식사를 마치며 문득 든 생각이 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기억 속의 특별한 순간들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라자냐는 캐나다의 추억을, 치마살 스테이크는 와인의 깊은 풍미를, 뇨끼는 섬세한 미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롯데월드몰의 한편에서 이렇게 풍성한 미식의 순간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시원한 콜라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속을 편안하게 정리한다. 콜라의 청량감과 아메리카노의 따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이 완벽한 식사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오늘의 선택이 만족스러웠기에, 나는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식당을 나선다. 다음에는 또 어떤 요리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미식의 여정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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